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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코] 2025년 양계 스페셜스쿨 개최…현장 중심 실무 교육 강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양계 지역부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팜스코 제5공장인 보령공장에서 ‘2025년 양계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제품 및 사양 관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의 ‘효과적인 Activity’ 강의로 시작됐다. 윤 STM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Activity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며, 지역부장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축산식품연구소 양계 R&D 이완섭 박사가 ‘산란계 가드 시리즈의 상세 기술 설명’ 세션을 통해 질병이슈가 많은 요즘, 장관 면역 개선을 위한 “아미노산, Target defense system, 에센셜 오일”의 기술이 들어간 신제품인 맥스가드/프로가드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실제 농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가드시리즈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창도 양계 PM은 ‘양계사료 주요 원료의 특성’ 세션을 통해 산란계와 육계에서 색도를 조절하는 주요 원료의 기능적인 특성과 이를 통한 사양 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짚었다. 아울러 농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사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PM은 “양계 스페셜스쿨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양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팜스코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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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2025에서 ‘라이브커머스 제작지원 사업 방송’ 진행

      • 소상공인 지원 위해 NS푸드페스타 현장서 라이브 방송 실시 NS홈쇼핑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6일(금)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5’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엔라방(NS Live)의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제작 환경과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NS푸드페스타라는 국내 대표 식품문화축제 무대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선보이며, 참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엔라방’에서는 ‘어수리 카스테라와 소금빵 세트(카스텔라 280g 1개, 소금빵 65g 4개, 판매가 22,500원)’와 함께, 독창적인 우리쌀 디저트 브랜드 ‘레모리’의 ‘찰떡바’(구성에 따라 14,000~17,000원)가 소개된다. 레모리 찰떡바는 겉은 고소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단호박, 흑임자, 커피, 피자 등 개성 있는 다양한 맛을 갖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건강 디저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초코, 츄러스, 군고구마, 바나나, 버터갈릭 등 다양한 조합의 세트 구성이 특별 라이브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모리 찰떡바’는 3만 원 이상 구매시 기존 5만 원 이상일 때만 제공되던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인증을 남기면 6명을 추첨해 5,500원 상당의 군고구마 쿠키케이크를 증정한다. 여기에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500원 상당의 스쿠비 1팩이 랜덤으로 제공돼 실속 있는 혜택을 더한다.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 은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NS홈쇼핑 앱에서 생중계되고, 실시간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엔라방 NS푸드페스타 2025 특집 방송’도 그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 미디어무형콘텐츠팀 심우찬 팀장은 “NS홈쇼핑은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서 방송·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NS푸드페스타를 비롯해 앞으로도 ‘엔라방’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시작으로 18년 차를 맞이한 NS푸드페스타는 2022년부터 익산시와 NS홈쇼핑이 손잡고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농식품 판로 확대,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NS홈쇼핑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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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오름’ 새단장…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사진: 새단장을 마친 #오름 전경> • 지역과 소통하는 브랜드 거점으로… 감성 체험과 식문화 콘텐츠 한자리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강동구 서울사무소 1층에 위치한 ‘#오름(#OREUM)’을 리뉴얼하고, 지역 주민들이 브랜드 제품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오름’이라는 이름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길을 쉼 없이 걸어간다는 선진의 비전 철학을 담고 있다. ‘샵(shop)’ 앞에 반음을 올리는 기호 ‘#’을 붙여, 선진의 철학을 한 단계 높인다는 의미도 내포한다. 선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러한 철학을 공간 속에 녹여내며,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사명을 일상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대규모 주거단지 ‘포레온 올림픽파크’ 입주로 가족 단위 인구가 늘어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리뉴얼된 ‘#오름’은 라운지·아트 갤러리·푸드 갤러리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자연 소재 가구와 따뜻한 조명을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최대 30석 이상을 마련해 개인 휴식부터 가족 단위 이용, 소규모 모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벽면을 따라 조성된 아트 갤러리에서는 강동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대형 LED에서는 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감각적인 전시 구성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넓혀 강동구 지역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공간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푸드 갤러리는 선진 직영 브랜드 ‘선진팜’과 연계해 운영된다. ‘선진팜’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즉석식품 테이크아웃·배달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후라이드포크’와 ‘황금마블카츠’다. 선진포크한돈과 순우리한우 등 신선육 제품도 전시돼 방문객은 다양한 선진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 방문 고객을 위한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라운지와 전시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차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웰컴기프트 증정, 뽑기 이벤트, 신제품 ‘갈릭후라이드포크’ 런칭 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새로워진 ‘#오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든 들러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선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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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사육농가와 상생 다짐하는 '한마음 어울림 축제' 성료…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사진: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하림 & 하림농가 한마음 어울림 축제'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이광택 농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농가,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 장기·우수농가부터 협력사 직원까지 포상 확대… 실질적 지원으로 파트너십 강화• 하림, '상생 축제'서 동반성장 의지 재확인…농가 연평균 사육비 2억 6천만원 돌파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하림-사육농가 한마음 어울림 축제'를 열고,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림은 자사 파트너 농가의 2024년 가구당 연평균 사육비가 2억 6,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5,000만 원 대비 52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농가소득 업계 1위'와 '도산농가 제로'를 목표로 한 하림의 체계적인 상생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과다. 하림은 농장 신축 지원, 상생금융 운영 등 '소득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최소 사육비 지급,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경영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하림은 올해 농가 자녀 66명(대학생 39명, 고등학생 27명)에게 총 5,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혹서기 대비를 위해 2억 1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하림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고품질 병아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약 30억 원을 투입해 삼기부화장을 리모델링하고, 65억 원을 들여 사료공장 생산능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는 농가에 최고 품질의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약속의 일환이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사육 환경을 제공하고, 2030년까지 동물복지 인증농가를 100곳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협의회 임원, 하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 계획이었으나 경기 지역에서의 AI발생 영향으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130여 명만 참석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농가와 회사는 운명 공동체"라며 "하림과 농가가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더 큰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 역시 "우리 농가와 하림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상생과 협력이라는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화답했다. 행사에서는 장기계약 및 사육 성적 우수 농가뿐만 아니라 운송기사, 상차반 등 우수 협력업체 직원 개인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져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출처: (주)하림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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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축산박람회 톺아보기] 위기의 산란계산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은?

      2025년 산란계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 /* ---------------------------------------------------- General Styles for the Report ---------------------------------------------------- */ .news-view-content-wrapper { max-width: 900px; /* 본문 최대 너비 */ margin: 0 auto; font-family: 'Nanum Gothic', 'Dotum', sans-serif; color: #333; padding: 20px; } /* Report Box Design */ .report-box { border: 1px solid #ddd; border-radius: 8px; padding: 30px; background-color: #fcfcfc; box-shadow: 0 4px 10px rgba(0, 0, 0, 0.05); margin-bottom: 40px;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 font-size: 14pt;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p { line-height: 200%; margin-bottom: 20px; text-align: justify; } /* 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3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5pt; font-weight: bold; color: #E67E22; /* Theme color changed to Orange */ margin-top: 40px; margin-bottom: 20px; line-height: 1.4; } /* Sub-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4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333; margin-top: 30px; margin-bottom: 15px; line-height: 1.4; } /* List Styling */ .article-body ul { padding-left: 20px; } .article-body li { font-size: 14pt; line-height: 200%; margin-bottom: 10px; } /* List Styling for Key Terms */ .term-list { margin-top: 20px; background-color: #fdf3e6; /* Pastel orange background */ border: 1px solid #eee; border-radius: 8px; padding: 25px; } .term-list h4 { font-size: 10pt; font-weight: bold; color: #555; margin-top: 0; margin-bottom: 10px; } /* New styling for compact term list */ .term-list-item { font-size: 10pt; line-height: 130%; /* Compact line spacing */ margin-bottom: 5px; } .term-list-item strong { font-weight: bold; margin-right: 5px; } 2025년 축산박람회에서 선진·팜스코·천하제일사료가 개최한 세미나와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2025년 산란계 산업의 규제 동향과 경쟁성 확보 전략을 한눈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농가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성 중심의 경영 지표(HH) 정립, 아미노산 기반의 정밀 영양 관리(Phase Feeding) 등 핵심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제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I. 산란계 산업의 정책 및 규제 환경 변화 1.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 확대 유예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강화된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기준(마리당 0.075㎡) 적용이 2027년 8월 30일까지 유예되었습니다. 이는 급격한 규제 적용 시 예상되는 사육 마릿수 감소(19.3%)와 계란 가격 급등(33.1%)을 방지하고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케이지 단수를 12단까지 허용하는 등 생산 기반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2027년 9월부터는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2. 계란 산지 가격 발표 제도 개편 최근 계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생산자단체 중심의 가격 발표를 '깜깜이 가격'으로 규정하고 투명성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산란계협회의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이며, 정부는 장기적으로 생산자 고시 제도를 폐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 중심의 가격 발표 체계로 일원화하여 유통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3. 산란계 비과세 기준 형평성 문제 현행 소득세법상 산란계 사육 농가의 비과세 기준은 15,000수 이하이지만, 실제 평균 사육 규모는 70,000수를 넘어 현실과 괴리가 큽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농가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현실적인 경영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비과세 기준을 50,000수까지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4. 계란 이력제 도입 논란 업계에서는 계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 등이 이미 표시되고 있어 추가적인 이력제 도입은 중복 규제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시스템 관리 비용이 결국 유통 비용 증가로 이어져 소비자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I. 국내외 시장 변화 및 동향 1. 계란 수급 동향 현재 국내 계란 시장은 질병, 폭염, 사육 기준 강화 등의 여파로 생산 균형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특히 산란율이 높은 젊은 닭(최성계) 비율은 낮은 반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노계(71주령 이상) 비율이 3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총 사육 수량 대비 계란 생산량이 부족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다만, 사육면적 단속 유예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단기적인 공급 충격은 완화되어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글로벌 사육 방식의 변화 (케이지 프리) 전 세계적으로 동물 복지를 중시하는 케이지 프리(Cage-Free) 사육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2012년부터 일반 케이지 사육을 금지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도 케이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케이지 프리 계란은 아직 전 세계 시장의 약 2%를 차지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와 맞물려 그 비중은 빠르게 확대될 것입니다. 3. 일본의 사례 글로벌 추세와 달리, 일본은 여전히 케이지 사육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날계란을 섭취하는 고유한 식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일본 시장은 동물 복지보다 살모넬라균 예방 등 위생적 관리와 가격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계란과 분뇨가 분리되는 케이지 사육이 더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III.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농가 경쟁력 확보 전략 1. 경영 지표의 정립 (HH 지수) 농장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일별 산란율(HD)이 아닌, 입식한 닭 한 마리가 도태될 때까지 총 몇 개의 계란을 생산했는지를 나타내는 산란 지수(HH, Hen House)를 핵심 경영 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HH 지수는 폐사율까지 반영된 누적 생산성 지표이므로, 농장 전체의 경영 성과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2. 정밀 영양 및 사양 관리 (Phase Feeding) 미래 농장의 경쟁력은 정밀한 영양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단순히 조단백질 함량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소화·흡수되는 아미노산과 에너지 수준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아미노산 중심의 사료는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여 여름철 열 스트레스(Heat Stress)를 완화하고, 질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 부담을 줄입니다. 또한, 왕란 생산에만 치중하기보다, 생산 주령에 맞춰 영양소를 조절하는 'Phase Feeding(단계별 영양 공급)'을 통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적정 난중을 유지하는 것이 수익성 향상의 핵심입니다. 3. 외부 전문 솔루션 활용 천하제일사료와 같은 전문 파트너들은 농가의 수익 보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질소저감사료 사용을 통해 정부의 직불금 수령(200원/수/년)을 지원하고, 자체 중앙연구소의 R&D 역량과 광범위한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농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산란계 산업은 강화되는 규제와 시장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육면적 기준 강화, 가격 결정 방식의 투명화 요구, 글로벌 케이지 프리 확산 등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단기적인 생산량에 연연하기보다 HH 지수와 같은 장기적인 생산성 지표를 통해 경영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Phase Feeding과 같은 과학적 사양 관리를 도입해 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동적인 자세야말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주요 용어 정리 🐔 [산란 지수(HH)] 입식한 암탉 한 마리가 생존 기간 동안 낳은 총 계란 수를 나타내는 생산성 지표 📈 [일별 산란율(HD)] 특정 날짜에 생존한 닭 중 계란을 낳은 닭의 비율을 나타내는 단기 지표 🌿 [케이지 프리] 닭을 케이지(철창)에 가두지 않고 평사나 방사 형태로 자유롭게 키우는 동물 복지 사육 방식 🍽️ [Phase Feeding] 닭의 주령, 산란율 등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을 정밀하게 공급하는 사양 관리 기법 🌡️ [열 스트레스] 고온 환경으로 인해 닭의 사료 섭취량이 줄고 생산성이 저하되는 현상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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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축산박람회 톺아보기] 낙농산업, 더 적은 소로 더 많이 벌기 위한 혁신 전략

      2025년 한국 낙농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 /* ---------------------------------------------------- General Styles for the Report ---------------------------------------------------- */ .news-view-content-wrapper { max-width: 900px; /* 본문 최대 너비 */ margin: 0 auto; font-family: 'Nanum Gothic', 'Dotum', sans-serif; color: #333; padding: 20px; } /* Report Box Design */ .report-box { border: 1px solid #ddd; border-radius: 8px; padding: 30px; background-color: #fcfcfc; box-shadow: 0 4px 10px rgba(0, 0, 0, 0.05); margin-bottom: 40px;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 font-size: 14pt;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p { line-height: 200%; margin-bottom: 20px; text-align: justify; } /* 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3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5pt; font-weight: bold; color: #3498DB; /* Theme color changed to Blue */ margin-top: 40px; margin-bottom: 20px; line-height: 1.4; } /* Sub-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4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333; margin-top: 30px; margin-bottom: 15px; line-height: 1.4; } /* Table Styling */ .article-body table { width: 100%; border-collapse: collapse; margin-top: 20px; margin-bottom: 20px; font-size: 12pt; text-align: center; } .article-body th, .article-body td { border: 1px solid #ddd; padding: 12px; vertical-align: middle; } .article-body th { background-color: #f5f9fc; font-weight: bold; } /* List Styling for Key Terms */ .term-list { margin-top: 20px; background-color: #eaf4fc; /* Pastel blue background */ border: 1px solid #eee; border-radius: 8px; padding: 25px; } .term-list h4 { font-size: 10pt; font-weight: bold; color: #555; margin-top: 0; margin-bottom: 10px; } /* New styling for compact term list */ .term-list-item { font-size: 10pt; line-height: 130%; /* Compact line spacing */ margin-bottom: 5px; } .term-list-item strong { font-weight: bold; margin-right: 5px; } 2025년 축산박람회에서 선진·팜스코·천하제일사료가 개최한 세미나와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2025년 한국 낙농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적은 소로 더 많이 벌기' 위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보고서입니다. 본 보고서는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술 도입이 어떻게 농장의 미래를 바꾸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I. 2025년 한국 낙농업이 직면한 현실 우리나라 낙농업은 사계절 변화 속에서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25년 낙농업의 주요 관심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국내 우유 생산량과 수입 유제품이 함께 증가하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둘째, 2021년 대비 2025년 2분기까지 낙농가 수와 총 사육 두수가 모두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셋째, 기후 변화 대응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 기술과 전문적인 사료 지원이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로 떠올랐습니다. II. '유량'이 곧 경쟁력이다: 생산성 격차 해소 전략 1. 효율적인 농장이 더 많이 법니다 (수익성 비교) 현재 국내 낙농 목장 간 수익성 격차는 매우 큽니다. 이는 단순히 사육 두수가 아닌, 소 한 마리당 우유 생산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생산성이 높은 상위 농장은 하위 농장 대비 소 한 마리당 순수익이 160% 더 높았으며, 우유 1리터 생산에 드는 사료비는 오히려 더 적었습니다. 이는 생산비 절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것이 미래 낙농업의 핵심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2. 유량이 높으면 얻는 효과 낙농 목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평균 우유 생산량(유량)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균 유량이 증가하면 더 적은 소로 동일한 쿼터를 채울 수 있어 사육 두수가 감소하고, 우유 1kg 생산에 필요한 사료량이 줄어들어 최종 생산비가 감소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목표 결과 사육 두수 감소 쿼터 2톤 생산 시, 30kg 생산 소 67두 대신 40kg 생산 소 50두만 필요 (17두 절감) 사료 효율 증가 우유 1kg 생산에 필요한 사료량이 0.77kg에서 0.65kg으로 감소 생산비 감소 (평균 유량 증가) → (사육 두수 감소 + 사료 효율 증가) → 최종 생산비 감소 III. 고능력 젖소 관리의 핵심 비법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고능력우는 특별하고 정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분만 직후 초기 관리를 통해 체지방 점수(BCS)를 확인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연간 총 유량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또한, BCS 저하 시 얇아지는 발굽 조직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한 발굽 관리, 간 기능 및 유방 건강(체세포 수) 관리,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막기 위한 환경 관리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IV. 로봇과 데이터로 만드는 '여유 있는 목장' 1. 스마트 기술(ICT) 활용 미래 낙농업은 노동력을 줄이고 정밀 사육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로봇 착유 시스템(Lely Astronaut)과 같은 ICT 기술은 단순 착유를 넘어, 소의 상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밀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Horizon과 같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생산성, 건강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질병 징후가 있는 소를 자동으로 분리해 농장주가 꼭 필요한 개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로봇 착유 전문 사료의 등장 로봇 착유 시스템 도입 후 생산성은 향상되지만, 일부 고능력우는 간이나 발굽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로보스(Robos)와 같은 로봇착유기 전용 사료는 간 기능, 유방 건강, BCS, 발굽 건강, 반추위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여 시스템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3. 실제 목장의 성공 사례 (더 적은 수, 더 높은 유량) 로봇 착유 시스템을 도입한 농장들은 착유 두수를 줄이면서도 평균 유량과 305일 유량을 크게 늘리고, 건강 지표인 체세포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더 적은 소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미래 낙농업의 가능성을 증명합니다. 구분 평균 유량 증가 (kg/두) 305일 유량 증가 (kg) 체세포수 (건강 지표) 결과 A 농장 7.9 kg 증가 1,841 kg 증가 N/A 착유 두수 5두 감소에도 생산성 향상. B 농장 5.1 kg 증가 1,831 kg 증가 110천 → 85천 감소 6두를 줄여 동일한 쿼터 생산, 체세포 1등급 유지. C 농장 7.9 kg 증가 (20%) 1,148 kg 증가 120천 → 92천 감소 유량 증가와 동시에 체세포수 개선 (1등급 유지). 미래의 경쟁력 있는 낙농 목장은 생산성이 높고, 효율적이며, 정밀한 사양을 통해 노동력이 적게 드는 곳이 될 것입니다. 힘든 육체노동에서 벗어나 '소 시스템을 관리하는 삶'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스템화 노력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낙농업의 핵심입니다. 주요 용어 정리 🐄 [BCS (체지방 점수)] 소의 영양 상태를 갈비뼈, 허리 부위 등의 지방량을 기준으로 1~5단계로 평가하는 지표 🥛 [체세포 수] 원유 1ml당 포함된 체세포의 수로, 유방 건강과 우유 품질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 (낮을수록 좋음) 📊 [유량] 젖소 한 마리가 하루 또는 특정 기간 동안 생산하는 우유의 양 🤖 [로봇 착유 시스템] 로봇이 자동으로 젖소의 착유, 데이터 수집, 세척 등을 수행하는 자동화 설비 📡 [ICT (정보통신기술)] 농장에 센서, 로봇, 데이터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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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서 미래 인재들을 위한 무료 푸드트럭 운영

      <사진: 하림이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무료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서 미래 인재들을 위한 ‘맛있는 응원’• 지난 20일, 1,000여 명 참가자 대상 닭고기 간식 무료 제공하며 미래 인재 응원• 지역 교육 행사 적극 지원하며 ESG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지난 9월 20일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료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은 '상상 더하기, 생각 나누기, 즐거움 키우기!'라는 표어 아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다. 체험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정성환 익산시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약1,000여 명의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여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강진순 원장은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50여개의 발명과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더욱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선화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 내 ‘놀이마당’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닭고기로 만든 용가리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등 맛있는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메이커 체험부스, 로봇 공연, 이동과학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던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하림 푸드트럭 앞에서 잠시 쉬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관계자는 "미래 과학 기술 인재들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며, 이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주)하림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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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축산박람회 톺아보기] 국내 한우 시장 동향과 경쟁력 확보 전략

      2025년 한우 시장 동향과 미래 전망 /* ---------------------------------------------------- General Styles for the Report ---------------------------------------------------- */ .news-view-content-wrapper { max-width: 900px; /* 본문 최대 너비 */ margin: 0 auto; font-family: 'Nanum Gothic', 'Dotum', sans-serif; color: #333; padding: 20px; } /* Report Box Design */ .report-box { border: 1px solid #ddd; border-radius: 8px; padding: 30px; background-color: #fcfcfc; box-shadow: 0 4px 10px rgba(0, 0, 0, 0.05); margin-bottom: 40px;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 font-size: 14pt;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p { line-height: 200%; margin-bottom: 20px; text-align: justify; } /* 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3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5pt; font-weight: bold; color: #C0392B; margin-top: 40px; margin-bottom: 20px; line-height: 1.4; } /* Sub-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4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333; margin-top: 30px; margin-bottom: 15px; line-height: 1.4; } /* List Styling */ .article-body ul { padding-left: 20px; } .article-body li { font-size: 14pt; line-height: 200%; margin-bottom: 10px; } /* List Styling for Key Terms */ .term-list { margin-top: 20px; background-color: #fbf0ed; /* Pastel pinkish background */ border: 1px solid #eee; border-radius: 8px; padding: 25px; } .term-list h4 { font-size: 10pt; font-weight: bold; color: #555; margin-top: 0; margin-bottom: 10px; } /* New styling for compact term list */ .term-list-item { font-size: 10pt; line-height: 130%; /* Compact line spacing */ margin-bottom: 5px; } .term-list-item strong { font-weight: bold; margin-right: 5px; } 2025년 축산박람회에서 하림그룹 계열사인 선진·팜스코·천하제일사료가 진행한 세미나와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우(비육우) 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한눈에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사육 및 도축 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 축소와 가격 반등, 기후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한우 산업이 직면한 주요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농가가 지속 가능한 수익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체중 500kg 달성,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위생·환경 개선 등 핵심 전략도 함께 제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I. 한우 시장 중장기 동향 및 전망 1. 사육 두수 변화 및 전망 한우 사육 두수는 2022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진입했으며,이 추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4년에는 약 333만두(선진사료)~337만두(천하제일사료·팜스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322만두로 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약 315만두(3,160천두)로 최저점을 찍은 후, 2027년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2030년에는 337만두 수준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가임 암소 두수 6.5% 감소, 송아지 생산 두수 6.1% 감소, 정액 판매량 14.6% 감소 등 번식 기반의 약화가 뚜렷하다. 2030년 예상 사육호수는 6.4만호, 호당 사육 두수는 52두로 전망된다. 2. 도축 두수 변화 및 전망 도축 두수 역시 2024년을 정점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2024년 99만두에서 2025년 93만두로 줄고, 2028년까지 82만두 수준으로 감소한 뒤 2030년에는 83.5만두로 소폭 반등할 전망이다. 미경산우 도축은 시세 하락, 번식 의향 감소, 비육 수익성 악화, 소비 시장 확대 등 복합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3. 가격 동향 및 전망 2025년 8월 수송아지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1% 오른 430만 원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우 고기 가격을 나타내는 지육 단가는 2022년 21,234원/kg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4년에는 17,80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18,500원/kg 안팎으로 반등하고 2027년에는 19,000~19,949원/kg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되며, 소비 심리 회복과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한우 지육 단가는 결국 20,000원/kg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시장 변화 요인 (PEST 분석) 정치적으로는 2026년 7월 시행 예정인 ‘한우법’이 송아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사육 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같은 해 미국산 소고기 관세가 철폐되면 수입 쇠고기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경제 측면에서는 소비자 심리 회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주가지수 3,000 돌파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며 한우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주요 소비층이 줄고 후계농 부족과 목장 폐업이 늘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AI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이 확산되고 소 등급 판정에 AI가 도입되면서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5. 한우 산업 변화 요약 한우 산업은 여러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가임 암소와 송아지 생산이 줄고 도축 두수도 감소하면서 공급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 회복과 함께 한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송아지 가격이 급등하고 출하 개월령이 길어지면서 투자와 사육 비용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급육 기준이 상향되고 육질 등급 간 가격 차가 커지면서 농가와 개체 간의 수익 격차도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II.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 전략 1. 도체중량의 중요성 도체중량은 시세 변동과 관계없이 농가의 생산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목표는 보정 도체중 500kg 이상이며, 선진사료는 2030년까지 전국 평균 생체중 815kg(도체중 490kg)과 고객 농장 30개월 보정 평균 도체중 520kg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체중 500kg을 달성하면 등심단면적 106㎠, 근내지방도(BMS) 6.7, 1++ 등급 출현율 50%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2025년 기준 손익분기점은 16,400원/kg으로 470kg 미만 출하 시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팜스코의 ‘팜스코어 50,000 클럽’은 출하개월령 31개월, 도체중 500kg 이상, 고급육지수 100을 모두 만족한 농장을 선정하며, 이들 농장은 전국 평균보다 두당 손익이 6배나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 유전 개량 가속화 지속적인 유전 개량을 위해서는 건강한 번식우를 관리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우량 암소를 확보하며, 조기 도태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우수한 유전 형질을 지닌 개체를 꾸준히 늘려야 한우 품질을 장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번식 성적 향상: 1년 1산 목표 번식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송아지를 1년에 한 번씩 생산하는 ‘1년 1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분만 간격을 현재 13.2개월에서 12.2개월로, 초산 월령을 24.5개월에서 23.5개월로 단축해야 합니다. 또 분만 2개월 전에는 증량 급여를 실시하고, 양질의 초유를 충분히 공급하며, 백신 프로그램과 발정 탐지 도구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번식을 관리해야 합니다. 4. 효율적 사양 관리 육성기에는 양질의 조사료를 무제한 급여해 뼈대와 체형을 크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육 단계별로 최적의 사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가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해야 합니다. 5. 환경 관리 한우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두당 권장 사육 면적을 10㎡ 이상 확보하고, 바닥 청결과 위생을 유지하며 온도·습도·환기를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 관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중 편차를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균형 잡힌 영양 관리 반추위에서 분해되는 단백질과 우회 단백질, 전분을 적절히 활용해 송아지 이유 체중을 115kg, 6개월령 체중을 230kg, 출하시 체중을 900kg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균형 잡힌 영양 전략은 1년 1산 체계를 유지하고 고품질 고급육을 생산하는 기반이 됩니다. 7.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 선진의 HiNT(Hanwoo intelligent Nurturing Technology)와 같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면 농장의 맞춤 급여, 사양 관리, 출하 성적, 경영 분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품질 배합사료와 전문 컨설턴트의 토탈 솔루션을 병행하면 농장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지고 생산성이 극대화됩니다. 한우 시장은 사육 및 도축 두수 감소로 공급이 줄고 소비가 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전환기는 농가에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안겨주며,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위해서는 생산성 중심의 전략이 필수입니다. 특히 도체중 500kg 이상을 달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건강한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번식우를 철저히 관리하며 분만 간격을 단축하고 초유 급여·백신 접종·발정 탐지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선진의 HiNT와 같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 사양과 경영을 분석하고, 성장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산성 강화 전략이야말로 불확실한 시장에서도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한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이 됩니다. 주요 용어 정리 🥩 [도체중] 도축 후 뼈와 살 등 고기 부분만의 무게를 나타내는 지표 ⚖️ [보정 도체중] 월령·성별 등을 표준화해 비교할 수 있도록 조정한 도체중 수치 ✨ [BMS] 소고기 근내지방(마블링)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등급 🌱 [반추위] 먹은 풀을 되새김질해 소화시키는 소의 첫 번째 위 기관 💻 [HiNT] 사양·급여·출하 성적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선진의 한우 관리 플랫폼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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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축산박람회 톺아보기] 국내 양돈 시장 동향과 미래 전망은?

      2025년 양돈 시장 동향과 미래 전망 /* ---------------------------------------------------- General Styles for the Report ---------------------------------------------------- */ .news-view-content-wrapper { max-width: 900px; /* 본문 최대 너비 */ margin: 0 auto; font-family: 'Nanum Gothic', 'Dotum', sans-serif; color: #333; padding: 20px; } /* Report Box Design */ .report-box { border: 1px solid #ddd; border-radius: 8px; padding: 30px; background-color: #fcfcfc; box-shadow: 0 4px 10px rgba(0, 0, 0, 0.05); margin-bottom: 40px;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 font-size: 14pt;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p { line-height: 200%; margin-bottom: 20px; text-align: justify; } /* 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3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5pt; font-weight: bold; color: #C0392B; margin-top: 40px; margin-bottom: 20px; line-height: 1.4; } /* Sub-subheading Styling */ .news-view-content-wrapper .article-body h4 {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color: #333; margin-top: 30px; margin-bottom: 15px; line-height: 1.4; } /* List Styling */ .article-body ul { padding-left: 20px; } .article-body li { font-size: 14pt; line-height: 200%; margin-bottom: 10px; } /* List Styling for Key Terms */ .term-list { margin-top: 20px; background-color: #fbf0ed; /* Pastel pinkish background */ border: 1px solid #eee; border-radius: 8px; padding: 25px; } .term-list h4 { font-size: 10pt; font-weight: bold; color: #555; margin-top: 0; margin-bottom: 10px; } /* New styling for compact term list */ .term-list-item { font-size: 10pt; line-height: 130%; /* Compact line spacing */ margin-bottom: 5px; } .term-list-item strong { font-weight: bold; margin-right: 5px; } 국내 양돈 시장 동향과 미래 전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입니다. 하림그룹 축산 전문 계열사인 선진·팜스코·천하제일사료가 2025년 9월 개최된 축산박람회에 참가해 발표한 자료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질병 확산으로 인한 공급 감소와 돈가 상승, 기후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산업 전반이 직면한 위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농가가 지속 가능한 수익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위생·데이터 기반 관리, 유전 능력 강화 등 핵심 대응 전략을 담아, 한돈 산업의 현실과 해법을 소비자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1. 2025년 한돈 산업 시장 동향 및 전망 2025년 한돈 산업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높은 돈가가 형성되는 '기회'와, 각종 질병과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라는 '위기'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 사육 및 도축 동향: 공급 감소 본격화 사육두수 감소세 지속: 2025년 6월 기준, 국내 총 돼지 사육두수는 1,089만 6천 두로, 전성기였던 2017~2018년의 1,130만 두 수준에 비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질병 문제와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월별 도축두수 감소: 2025년 월별 도축두수는 지속적으로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성/비육돈 사료 생산량 또한 2025년 들어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향후 출하될 돼지 수가 줄어들 것임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육성률이 역대급으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높은 폐사율이 공급 감소의 주원인: 한돈팜스 2,620개 농가 기준, 한 달에 포유자돈 18만 마리, 이유 후 자돈 22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높은 폐사율이 출하두수 감소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나. 돈육 수급 및 가격 전망: 강세 유지 예상 돼지고기 자급률: 2025년 돼지고기 자급률은 73.7%로 전망됩니다. 수입량 감소: 2025년 돈육 수입량은 8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9.2% 감소하여 국내 공급량 부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돈가 기록: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은 돈가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2025년 7월 평균 돈가는 6,601원/kg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500원/kg 상승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돈가는 6,842원/kg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돼지 한 마리당 약 4만 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는 수준입니다. 향후 전망: 국내 사육 및 도축두수 회복이 더디고 수입량도 줄어든 상황에서, 당분간 돼지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초까지 높은 수준의 돈가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한돈 산업의 주요 위협 요인 높은 돈가에도 불구하고, 한돈 산업은 질병, 기후 변화, 생산성 저하라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 생존을 위협하는 질병 리스크 고병원성 PRRS의 확산: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더 강력해진 형태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돈 폐사율과 유산율이 높은 NADC 34 like 변이주가 확인되는 등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상재 질병의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PED(유행성설사병) 역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질병 감염 시 돼지는 사료 섭취량이 줄고 사료요구율은 나빠지며 출하일령이 최대 한 달까지 지연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합니다. 나. 기후 변화: 새로운 차원의 위협 팜스코 이미주 수의사는 기후 변화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핵심 위협 요인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돼지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질병 발생 양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폭염과 폭우의 직접적 영향: 고온다습한 환경은 돼지의 체온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위궤양이나 폐렴 발생이 증가합니다. 특히 PRRS나 PCV2 같은 바이러스 감염 시 피해가 훨씬 커집니다. 여름철 폭염은 돼지의 사료 섭취량을 급격히 떨어뜨려 출하일령 지연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유발하여 대장균증, 살모넬라 등 소화기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질병 매개체 증가 및 신종 질병 출현 가능성: 기온 상승으로 과거에는 특정 지역에만 서식하던 모기, 진드기, 파리, 쥐 등의 서식지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ASF, PRRS, 일본뇌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는 사료나 물에 곰팡이가 피게 해 마이코톡신(곰팡이독소) 위험을 높입니다. 기후 변화에 적응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래의 양돈 농가는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맞춰 돼지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깨끗한 물과 사료'를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다. 낮은 생산성: 국제 경쟁력 약화 한국 양돈 산업은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모돈 한 마리가 1년에 낳는 이유자돈수(PSY)와 연간 출하두수(MSY)가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고기 1kg 생산에 필요한 사료량을 의미하는 사료요구율(FCR)도 3.22로 유럽 평균 2.78에 비해 매우 높아 생산비가 많이 드는 구조입니다. 이는 긴 출하일령과 높은 폐사율이 주요 원인으로, 생산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3. 지속 가능한 한돈 사업을 위한 제언 세미나에 참여한 3사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위기 극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생산성 개선과생산비 절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가. 기본에 충실한 농장 관리 철저한 위생 관리: 농장 수익은 위생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돼지 운송차량, 출하대, 돈사의 3대 위생 관리가 핵심입니다. 세척 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 병원체 검출률을 크게 낮추고 돼지의 성장(일당증체량)을 개선해 두당 약 6,000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관리: 경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온도, 사료량, 음수량, 체중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동 급이 시스템(ESF)과 같은 스마트 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개체별 정밀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환경 조성: 돼지는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에 치명적입니다. 냉방시설과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가 비지 않도록 야간에도 급이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나. 유전 능력의 극대화 우수한 유전자 선택: 돼지의 성장 속도(일당증체량)와 사료효율 등 주요 경제 형질은 유전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성장이 빠르고 사료효율이 좋은 우수한 아비 돼지(웅돈)의 정액을 선택하는 것이 출하일령을 단축하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출발점입니다. 선진AI센터의 두록은 90kg 도달 일령이 전국 평균 대비 9.1일 빠르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고품질 정액의 중요성: 우수한 유전 능력이 후대에 온전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정자가 필수적입니다. 웅돈의 연령, 정액의 품질(활력도, 기형률 등)을 CASA 시스템과 같은 장비로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다산성 모돈의 잠재력 실현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이 늘었지만, 단순히 새끼를 많이 낳는 것(다산성)이 높은 생산성(PSY)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유전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고능력 모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후보돈 시기부터 체계적인 영양 및 사양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1~30일)와 분만 전후(전환기)의 정밀한 관리가 자돈의 균일도와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시기입니다. 2025년 한돈 산업은 높은 돈가라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맞이했지만, 동시에 질병, 기후 변화, 낮은 생산성이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돈가에 의존하기보다 농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수한 유전자를 기반으로, 데이터에 근거한 정밀한 사양 관리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농장만이 미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지금 돼지는 돈 돼지'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주요 용어 정리 🐷 [PSY] 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 동안 젖을 뗀 새끼돼지를 몇 마리 키워낸 수치 🚚 [MSY] 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 동안 실제로 시장에 출하한 돼지 마릿수를 나타내는 지표 🍚 [FCR] 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사료의 양을 뜻하는 비율 🦠 [PRRS]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이라는 바이러스성 질병 ⚠️ [ASF]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치명적인 전염성 질병 🤖 [ESF] 돼지 개체별로 사료를 자동으로 급여·관리하는 전자식 시스템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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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육가공 사업확대를 위한 익산공장 본격 착수… 안전기원식 개최

      <사진: 선진 육가공 계열사 (주)하림푸드가 익산공장 신축 부지에서 안전기원식을 거행했다.> • 2027년 초 완공 예정, 햄·베이컨 등 가공라인 효율성 극대화 기대• 안전·청결·위생 최우선… 지역사회 기여와 고객 가치 제고 목표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대표이사 전원배)는 지난 9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신축 부지에서 ‘익산공장 신축공사 안전기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익산공장((주)하림푸드)은 이천((주)선진FS), 음성((주)선진햄)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하는 육가공 공장으로, 생산 역량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기원식에는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을 비롯해 육가공 사업부문을 이끄는 전원배 대표, 김광호 이사 및 주요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사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무재해·무사고 준공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과 참석자 전원의 안전 다짐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약속하며, 현장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공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4,000㎡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첨단 가공설비를 갖추어 햄·소시지·베이컨 등 주요 육가공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생활 변화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패티, 반조리 식품 등 B2B 제품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위생·안전·청결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생산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약 23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배 선진FS·선진햄·하림푸드 대표는 “익산공장은 선진 육가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를 완수하고, 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 육가공은 1987년 맥도날드의 생산 서플라이로 시작해 1995년 육가공 자체 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 B2B, 편의점 도시락, 학교 급식 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선진FS와 선진햄은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회위원회 운영과 '안전점검의 날' 제도를 통해 주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ISO 45001을 취득해 글로벌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함께 고객에게 신뢰받는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선진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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