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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팬오션] 베트남 곡물 유통사 '카이안'과 사료용 곡물 공급 MOU

    2025.06.05

     

    <정도식 팬오션 싱가폴법인장(좌)과 응우옌 투안 남 카이안 회장이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베트남 사료용 곡물 수입 업체 카이안에 미국산 곡물 공급
    • 동남아 최대 곡물시장인 베트남 진출글로벌 곡물시장 내 입지 강화 기대 



    하림지주 자회사인 팬오션은 4(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베트남 대표 사료용 곡물 수입 업체인 카이안과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서 주로 소비되던 남미산 곡물에 대한 대체 수요와 곡물의 수급 다변화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체결된 것으로,

     

    카이안이 미국산 곡물의 품질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미국산 곡물 수입 확대를 위해 팬오션과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카이안은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곡물 기업인 카길(Cargill)과도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국산 곡물 도입 확대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은 미국 현지 곡물 터미널 EGT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곡물을 직접 조달할 수 있으며수년 간 한국 시장에 미국산 곡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경험과 실적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1일부터 2028630일까지 3년 간 총 120만 톤 규모의 미국산 사료용 곡물(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을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자산인 EGT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곡물 유통 체인을 강화하는 동시에동남아 최대 곡물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곡물시장에서 팬오션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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