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출시 후 3년 넘게 가격 동결한 라면이 있다?
하림이 2021년 10월 선보인 프리미엄 라면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이 출시 이후 현재(2025년 7월 기준)까지 가격을 동결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재료 값 폭등으로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더미식 장인라면은 출시 당시의 가격(봉지 당 2,200원)을 현재까지 3년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진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하림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더미식의 다른 제품 역시 출시 후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고 있습니다.
“라면도 요리다”…프리미엄 시장을 연 새로운 기준
하림은 인스턴트식품으로 저평가돼온 가공식품을 장인이 만드는 전문음식점 요리수준으로 끌어올려 가정에서도 미식(美食)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그 바탕에는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상징적 제품으로 장인라면을 먼저 내놓았습니다.
1. 20시간 끓여낸 진짜 국물: 액상스프와 분말스프의 차이
더미식 장인라면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연 진짜 국물입니다.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와 버섯, 양파 등 채소를 20시간 동안 직접 끓여낸 육수를 농축해 액상스프로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라면이 사용하는 분말스프는 고온 건조 과정에서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손실되고, 인위적인 향미(건조취·탄화취)가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하림의 액상스프는 신선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투입해 우려낸 육수를 농축해 그대로 담아, 재료 고유의 깊고 진한 풍미와 영양을 살렸습니다. 당연히 재료값이 많이 들고 원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지만 장인라면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입니다.
※ 영상링크: EBS 극한직업 ‘국가대표 K-분식’ 라면편(2025.1) 하림산업 출연(분량 2분5초~28분26초)
2. 치킨육수로 반죽한 쫄깃한 면발
면 역시 특별합니다. 장인라면의 면은 닭육수로 반죽하여 풍미와 맛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입니다. 자동차로 10분 안팎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서 가장 신선한 닭뼈와 닭발을 가져와 치킨육수를 만들고 이 육수로 반죽을 합니다. 맹물로 반죽하는 일반 라면과는 차원이 다른 면을 선사합니다. 이는 오직 하림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면 종류는 독자적인 ‘제트노즐(Jet-nozzle)’ 공법으로 만든 건면을 사용합니다. 이는 단시간에 130℃의 강한 열풍으로 면을 균일하게 익힌 뒤, 저온으로 서서히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면발에 수많은 미세 공기층이 형성되어, 쉽게 불지 않으면서도 국물이 잘 배어드는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하림 라면의 면발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라면을 먹는 마지막 순간까지 면발이 쫄깃함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3. 건강까지 생각한 나트륨 설계
‘라면은 짜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나트륨 함량도 낮췄습니다. 더미식 장인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1,430mg으로, 이는 일반적인 라면(평균 1,650mg~1,880mg)보다 확연히 낮은 수치입니다. 국물까지 모두 마셔도 부담이 적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에게도 권할 수 있는 건강한 라면을 지향합니다.
하림은 장인라면 출시를 발판으로 ‘더미식 비빔면’, ‘더미식 메밀비빔면’, ‘더미식 유니자장면’ ‘더미식 오징어라면’ 등 면 요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탕·찌개, 즉석밥 등 다양한 HMI(가정식 그 자체·Home Meal Itself)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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