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농장의 경쟁력“ 선진과 함께 다시 설계한 화암농장의 성장 공식
선진이 화암농장의 생산성 향상 사례를 통해 현장 밀착 컨설팅 성과를 소개했다.

<사진: (좌) 화암농장 송승우 대표와 (우) 선진 사료영업본부 권영진 차장이 농장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돼지만 더 잘 큰다면 뭐든 해봅니다."
경북 구미에서 화암농장을 운영하는 송승우 대표는 이 한마디로 자신의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관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기보다 농장에 도움이 된다면 새로운 방법을 먼저 적용해보고, 효과가 있다면 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화암농장은 송 대표의 아버지가 일군 농장을 이어받은 2세 경영 농장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양돈을 전공한 그는 오랫동안 농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2023년 PED 발생으로 자돈 500여 두를 폐사하는 피해를 입으며 농장은 큰 위기를 맞았다.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졌고, 정상화까지는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이후 농장장이 퇴사하면서 송 대표는 2024년부터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섰다.
생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섰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농장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 줄 전문 파트너가 필요했다. 그때 송 대표가 손을 잡은 곳이 선진이었다.
▣ 성장 속도가 달라지자 농장 운영도 다시 설계했다
선진과 거래를 시작한 뒤 가장 먼저 나타난 변화는 비육 성적이었다. 뛰어난 사료 품질과 지속적인 사양 컨설팅을 바탕으로 돼지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출하일령은 약 160일로 기존보다 19일가량 단축됐으며, FCR도 3.5에서 3.1까지 개선됐다. 이에 따라 돈사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돼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선진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단순히 사료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암농장의 생산 구조를 다시 분석했다. 돈사 면적과 회전율, 생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시설에서도 모돈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후보돈 갱신 계획과 함께 농장 운영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다.
그 결과 화암농장은 생산성이 안정적으로 향상되면서 모돈 규모를 기존 450두에서 530두까지 확대했다. 송 대표는 "생산성이 뒷받침되니 농장을 더 키워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선진이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번식 성적까지 끌어올린 정밀 컨설팅
이후에는 확대된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됐다. 모돈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는다. 모돈 한 마리당 더 많은 건강한 자돈을 생산해야 확대된 생산 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진은 화암농장에 맞는 사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등각기를 활용한 모돈 체형 관리와 BCS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분만사 온도와 환기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를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기존처럼 자돈 중심으로 온도를 맞추기보다 모돈의 섭취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리 기준을 바꾸면서 번식 성적도 빠르게 개선됐다. 복당 이유두수는 11두에서 13두로 증가했고, MSY는 20두에서 24두까지 향상됐다.

<사진(2) : 선진 양돈기술개발팀이 송승우 대표와 함께 돈사 내부를 점검하며 사육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선진의 컨설팅은 기술 제안에 그치지 않았다. 양돈기술개발팀이 정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생산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점검했으며, 직원 교육을 통해 관리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지원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장 운영의 표준화와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 "좋은 농장은 사람이 웃는 농장"
송 대표는 지금도 농장 곳곳의 개선점을 찾고 있다. 다음 목표는 지금의 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MSY 30두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병 관리 체계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그는 "선진과 함께하면서 농장 운영이 훨씬 체계적으로 바뀌었다"며 "좋은 농장은 결국 사장과 직원이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농장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이 좋아야 웃을 수 있고, 웃으면서 일해야 더 좋은 성적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선진 역시 화암농장의 성과를 일회성 개선이 아닌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현장 밀착 지원이 만들어낸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사례로 보고 있다.
선진 사료마케팅실 박효준 양돈PM은 "화암농장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실행력이 뛰어난 농장"이라며 "앞으로도 사양관리와 질병 관리, 차단방역 체계 고도화를 바탕으로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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